○…8일 상오 (현지시간) 1시간반 동안 열린 한·핀란드수상회담에서는 주로 경제문제를 논의. 「코이비스토」핀란드 수상이 한국을 비롯한 일본·중공시장에 대해 크게 관심을 표명하자 남덕우총리는 『우리무역 역조의 7O%가 대일본 무역에서 생기고 있어 유럽국가와의 무역 등으로 이를 시정할 계획』이라고 전제하고『충분한 노동력을 갖고 있는 중공도 이제 무역국가로 서서히 부상하고 있어 한국을 비롯한 극동지역이 큰 시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 수상회담을 마친 남총리는 정부연회관에서 핀란드 TV 및 일간지 기자들과 회견을 갖고 『한국은 담배종이·펄프제지기계·전선·조선기재의 수입과 인천항 개발계획에 대한 기술원조에 큰 관심을 갖고 핀란드정부 및 기업측과 상담중』이라고 설명. 【헬싱키=문창극특파원】
″한국 등 극동은 큰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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