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라디오, 정준하 진행에 김신영 ‘뿔났다’ “당신때매 다른 프로 찍다 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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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준하(43)의 진행 실력에 개그우먼 김신영(30)이 혹평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은 오늘(11일)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라디오 프로그램 일일 DJ에 도전하는 ‘무한도전-라디오데이’를 시작했다. 정준하는 MBC FM4U(91.9MHz) ‘정오의 희망곡 정준하입니다’ 진행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기존 DJ 김신영이 3부에 깜짝 등장했다.

김신영은 “쉬려고 했는데 (정준하 진행이) 불안하더라. 그래서 ‘인간의 조건’ 촬영 중 달려왔다. 청취자 여러분을 타이르면 어떡하냐”고 타박했다. 또 김신영은 정준하 진행 점수에 대해 “20점이다”라고 혹평했다. 특히 “‘뉴스데스크’인 줄 알았다”라며 재미가 없다고 독설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무한도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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