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는 짐바브웨 방위력을 증강시키기 위해 짐바브웨에 전차와 기타 중무기를 보낼 것이라고 짐바브웨 수상실이 21일 밝혔다.
「로버트·무가베」수상실의「에머슨·무낭가과」국무상은 이날 회의에서 백인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가운데 이같이 밝히고 이미 짐바브웨에 도착한 1백2명의 북괴군사교관들이 8∼12개윌간 체류하면서 반정부게릴라들을 소탕하기 위해 5천병력으로 편성된 특별여단을 훈련시킬 것이라고 덧불였다.
「무낭가과」국무상은 북괴가 짐바브웨에 군사교관을 보내고 전차·중무기를 수송하게 된것은 「무가베」수상이 지난해말 북괴를 방문, 김일성과 합의한 사항의 일부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