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라디오, 박명수 생방송 중 유재석에게 “집은 전세냐” 과연 대답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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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재석(42)이 MBC 라디오 ‘무한도전 라디오’에서 리포터로 나섰다.

11일 오전 7시부터 생방송된 MBC 라디오 FM4U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는 ‘굿모닝FM 박명수입니다’로 꾸며졌다. 박명수(44)는 MBC ‘무한도전’의 ‘라디오 스타’ 특집을 맞아 무한도전 멤버 중 첫 주자로 일일 DJ에 나섰다.

이날 박명수는 교통상황을 알리기 위해 서울시경에 있는 유재석을 연결했다.

이에 유재석은 “서울시경에 나와있는 유재석 리포터다”라며 “메뚜기다. 72년생 마흔셋이고 유재석이다. 압구정에 거주하고 있다”고 자기소개를 했다. 박명수가 “전세냐”라고 질문하자 유재석은 ”그렇다. 지금 교통상황이 시시각각 변하고 있다. 교통상황 전해드려야 하는데 개인사를 물어보면 어쩌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유재석은 오늘 방송이 어떤지 묻는 박명수에게 “박명수가 초반에 긴장했던 것 같다. 제작진과 리포터가 많이 실망했다. 지금은 좀 안정을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라디오 DJ로 변신, MBC FM4U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정오에는 정준하가 ‘정오의 희망곡 정준하입니다’를 진행하고, 노홍철은 오후 2시 ‘2시의 데이트 노홍철입니다’, 정형돈은 오후 6시 ‘정형돈의 음악캠프’, 유재석은 오후 10시 ‘유재석과 꿈꾸는 라디오’, 하하는 다음날(12일) 자정 ‘푸른밤 하하입니다’를 진행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MBC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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