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종합 패권 차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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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제7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시·도 대항 레슬링 대회가 3일 1백21명 (자유형 66·그레코로만형 55)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동국대 체육관에서 벌어져 부산이 10개 체급에서 우승을 따내 2백7.8점으로 2년만에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또 서울은 1백29점으로 2위, 강원은 85.7점으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편 그레코로만형 62kg급의 김회섭 (동아대)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에는 국가 대표 선수들은 유니버시아드 출전을 위해 참가치 않았다.
◇전적 (3일·동국대) ▲자유형 48kg급=①김오현 (경북) ▲동 52kg급=①손장흥 (부산) ▲동 57kg급=①허정호 (부산) ▲동 62kg급=①김수길 (서울) ▲동 68kg급=①나병남 (부산) ▲동 74kg급=①한명우 (서울) ▲동 82kg급=①양봉석 (부산) ▲동 90kg급=①정용균 (서울) ▲그레코로만형 48kg급=①박유주 (전남) ▲동 52kg급=①신영국 (부산) ▲동 57kg급=①배혁 (부산) ▲동 62kg급=①김희석 (부산) ▲동 68kg급=①김춘환 (서울) ▲동 74kg급=①김성훈 (부산) ▲동 82kg급=①이헌창 (부산) ▲동 90kg급=①차봉준 (부산)
◇종합 순위 ①부산 2백7.8점 ②서울 1백29점 ③강원 85.7점 ④전남 78.9점 ⑤전북 70.1점 ⑥경북 29.6점
◇개인상
▲최우수=김회섭 (부산) ▲우수=권오창 (서울) ▲장려=박두성 (강원) ▲미기=김오현 (경북) ▲지도=오정룡 (부산 동아대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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