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을 향한 인간의 마음-조각 신영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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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공모전 첫 출품에 이런 큰상을 받게 되니 얼떨떨합니다』신영식씨(29)의 장려상 수상작『접근』은 석조로 네모난 판 위에 한 부분을 돌출 시킨 추상계열작품. 끝 부분에 붉은 색을 칠해 강조했다.
전인사상에 근거,「완성된 인간」을 향해 접근해 가는 인간의 마음을 형상화시킨 것으로 꼬박 2개월이 걸렸다.
홍익대 미대 출신으로 시형조각회·청년작가회 등을 통해 활동해왔으며 현재는 집에서 작품제작에만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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