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기 포리 추적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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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김수학국세청장은 최근 양수기이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자 제조업체와 판매상들이 값을 제멋대로 올려 폭리를 취하는 사례가 있다고 지적하고 국세청산하 전국2백97개 특별조사반에 양수기판매를 둘러싼 폭리를 추적조사하라고 12일 긴급 지시했다.
조사대상품목은 ①양수기②송수호스 ③소형 모터펌프 (0· 5∼1마력) 등이며생산업자·중간취급상인·시장·장고등에 대해 집중조사하도록 했다.
김청장은 생필품을 비롯한 주요 물자의 수급상황을 항시 파악하여 품귀나 가격폭등 또는 물가체계에 혼란을 가져오는 품목에 대해선 즉각 조사를 실시, 단속하라고 지시했다.
국세청은 조사결과 적발되는 업체에 대해선 부당이득을 세금으로 흡수하고 공정거내법위반행위는 관계기관에 통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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