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문식 부인 “아들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했지만…” 눈물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배우 윤문식(71)의 부인이 아들에게 다가가기 힘들었다고 밝혔다.

윤문식 부인 신난희씨는 1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 “모자지간이 된지 5년째인데 말을 길게 한 적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윤문식 부인은“아들에게 장문의 메시지를 보내면 단답형 답문이 돌아왔다. 어버이날에도 아버지에게만 용돈을 주더라. 나를 어려워하는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이에 대해 윤문식 아들은 “처음에 어머니가 어렵게 느껴져 아버지에게만 용돈을 드렸다. 그러다 아내 말을 존중해서 표현이 부족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설명했다.

윤문식 부인은 “아들에게 굉장히 다가가려고 노력했다. 아들 집에 들어와 안아주면 부끄러워하더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윤문식은 전처와 사별한 후 2009년 신난희씨와 재혼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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