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애교에 이은 폭풍 먹방까지… 삼촌팬 불러모으는 매력의 결정체!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 출연한 걸스데이 혜리(20)가 특급 애교에 이어 먹방까지 선보여 화제다.

31일 방송된 MBC 주말 예능 프로그램 ‘일밤 -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는 지난주에 이어 라미란, 혜리, 지나 , 맹승지 등이 훈련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각개전투 훈련을 마친 멤버들은 위장 크림을 바른 상태로 저녁 식사를 했다.
제육볶음과 쌈밥이 메뉴로 나오자 혜리는 거침없이 쌈을 싸먹기 시작했다. 입이 찢어질 듯 쌈을 크게 싸먹는 혜리를 본 지나는 “숨 쉬면서 드시면 안 됩니까”라며 놀라워 했다. 그러자 혜리는 “진짜 맛있습니다”라고 답해 여자 아이돌 답지 않은 먹방을 선보였다.

또 혜리는 소대장이 배식대에 음식이 더 남아있으니 자율 배식해서 먹으라고 하자 초롱초롱한 눈으로 크게 대답했다. 이를 본 홍은희는 “다 먹을 수 있습니까. 대단합니다. 보는 것만 봐도 배부릅니다”라고 말했고, 혜리는 “원래 잘 먹습니다”라며 끝없는 쌈밥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퇴소식에서 ‘터미네이터 분대장’과 악수를 하던 혜리는 이별의 아쉬움에 눈물을 멈추지 못했고 터미네이터 분대장은 “말 바로 해라. 울음 그쳐라”라며 끝까지 엄하게 다그쳤다. 이에 혜리는 터미네이터 분대장의 손을 잡고 “이이잉”이라며 귀여운 애교를 부렸다. 혜리의 기습 애교에 무장해제된 터미네이터 분대장은 잇몸을 환하게 드러내며 웃어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MBC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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