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조리 있을 땐 책임진다" 각서 쓴 교장들 "만감교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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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법조 세 바퀴 모두 충남출신>
○…「법조 3륜(륜)」의 수뇌라 할 대법원장·법무장관·대한변협회장과 서울통합변호사회 회장이 모두 충남출신인데다 그것도 서부충남이 고향이라 화제.
유태흥 대법원장(62·변시 2회)이 홍성, 이종원 법무부 장관(55·변시 3회)이 아산, 김두현 변협회장(55·변시 2회)이 당진, 조규광 통합변호사회회장(55·변시 3회)이 서천.
법조계인사들은 충남출신의 법조인사 숫자가 영·호남에 비해 월등히 적은데도 수뇌급 인사가 이처럼 한도에서 동시에 배출되자 우연치고는「묘한 우연」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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