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화 폭락|미태랑 취임식 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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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파리21일AFP=연합】유례없는 약세를 보여온 프랑스 프랑화는 21일「프랑스와·미테랑」사회당 정부의 출범과 함께 달러 당 5.5065프랑에서 12년래 최저 수준인 5.5830프랑으로 폭락했으며 신임 「피에르·모르와」수상은 프랑화 보호를 위해 정부가 ▲프랑스인의 해외부동산구입억제 ▲수출입 업자에 대한 외환규제 등 긴급대책을 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프랑화는 「미테랑」대통령의 취임일인 21일 사회당 정부의 프랑화 평가절하 및 외환규제설이 나돌면서 파리외환 시장에서 대통령선거전 시세보다 5%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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