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애 랭킹1위에 세계여자 배드민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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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황선애 (19·한국체육대 2년)가 세계 배드맨턴 여자부 랭킹 l위에 올랐다.
국제배드맨턴 연맹(IBF)이 21일 배드맨턴협회에 보내온 여자개인 순위표에 따르면 올해 가장 권위있는 제71회 전 영국선수권대회단식에서 우승한 황은 5개 대회에서 종합 l천1백4점으로 1위에 올라있고 「덴넨마크」의 「쾨펜」이 역시 5개 대회 종합 9백20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인도네시아」의 「이반나」(860점) 와 「베라와티」(853점)는 3, 4위에 올라있다.
또 김연자(성지여고 3년)는 5개 대회 종합 2백64점으로 12위. 강행숙(한체대 3년)은 3개 대회 종합 77점으로 30위, 유상희(성지여고 3년)는 48점으로 38위에 각각 올라있다.
한국선수들이 IBF 공식순위에 오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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