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건, 늦어도 내일 퇴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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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10일AP=연합】저격으로 부상을 입고「조지·워싱턴」대학병왼에 입원해온「레이건」미대통령은 예기치않은 병발증이 생기지 않는한 11일이나 12일 퇴원할것이라고 백악관소식통들이 10일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태리·스피크스」백악관부대변인은 이날아침「레이건」대통령의 퇴원일자가 결정됐다고 말했으나 그일자를 밝히기를 거부했다. 주치의들과 대통령측근들은「레이건」대통령이 속히 백악관으로 돌아가 경제계획안을 마무리짓고 싶어하고있다고 말했다.
「데이비드·프로스페리」백악관공보비서보는 대통령이 아주깊은 수면을 취한뒤 이날 상오 6시35분에 일어나 TV로 중계된 우주왕복선 「콜럼비아」호의 발사준비상황을 지켜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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