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예보의 영광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유고 노비사드에서 개최되는 제36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한국남녀 대표선수단이 1일 하오 동아건설 회의실에서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최원석 탁구협회 회장은 『최선을 다해 지난·73년 사라예보의 영광을 기필코 되찾자』고 당부했다.
선수단은 3일 하오 9시 30분 KAL편으로 장도에 오른다.
한편 서독 프랑크푸르트에서 활약주인 박리희 선수는 파리에서 합류한다.
◇선수단명단
▲회의대표=최원석(협회회장) 한상국(협회부회장)
▲단장=김경태(협회부회장)
▲총 감독=박성인
▲주무=이철우
▲섭외=김광희
▲관리=권동구
▲감독=전진규(동아건설)
▲코치=이상국(문성대) 윤상문(제일모직).
▲남자선수=김완·김기택·유시흥(이상 제일합섬) 노윤관(국정교과서) 박리희(프랑크푸르트)
▲여자선수=김경자·이수자(이상 제일합섬) 안해숙·황남숙(이상 동아건설) 양영자(이일여고)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