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대학교, 보훈대상자전형 신설, 특기자전형 폐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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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상 대외협력처장

협성대학교는 수시모집에서 일반전형(180명), 협성인재(304명)·아트잠재(50명)·담임목회자추천(50명)·사회기여자 및 다자녀가정(15명) 등 대학 독자적 기준 특별전형, 고른기회 특별전형(국가보훈대상자, 5명), 농어촌학생(28명)·특성화고교출신자(10명)·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20명) 등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총 662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 대학독자적기준 특별전형(사회기여자 및 다자녀가정), 고른기회 특별전형(국가보훈대상자), 정원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특성화고교 출신자·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학생부 성적 100%로 선발한다. 일반전형의 피아노과는 실기고사 100%로 선발한다.

 그 외의 대학독자적기준 특별전형(협성인재·아트잠재·담임목회자추천)은 단계별 전형으로 선발한다. 1단계 전형에서 학생부성적 100%, 2단계 전형에서 학생부성적 60%와 면접고사 40%로 선발한다. 협성인재와 아트잠재 전형의 경우 1단계 전형에서 모집 인원의 8배수를 선발하며, 담임목회자추천전형은 모집 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게 된다.

 원서 접수 기간은 9월 11일부터 18일까지이며 인터넷으로만 접수 받는다.

 학생부 성적은 인문·예능계열의 경우는 국어·영어·사회교과 영역 전 과목을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수학·영어·과학교과 영역 전 과목을 반영한다. 반영되는 교과목은 석차등급을 활용하며, 학년별 가중치는 적용하지 않는다.

 면접고사를 실시하는 전형(협성인재·아트잠재·담임목회자추천)은 단계별 전형을 도입해 1단계 전형에서는 학생부성적 100%, 2단계 전형에서는 학생부성적 60%와 면접고사 40%로 선발한다. 전년도에 비해 학생부성적의 비중이 다소 상승했다. 학생부성적 반영 방법도 변경됐다. 기존의 10과목에서 인문·예능계열의 경우 국어·영어·사회교과 영역 전 과목을, 그리고 자연계열의 경우는 수학·영어·과학교과 영역 전 과목을 반영한다. 반영 방법 변경에 따라 전년도에 비해 학생부성적의 학과별 평균점수 및 최저점수가 다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보훈대상자전형이 신설돼 5명을 선발한다. 특기자 및 교사추천전형을 폐지했다.

 면접고사를 실시하는 전형(협성인재·아트잠재·담임목회자추천)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이 아니므로 자개소개서 등은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예술대학의 경우, 피아노과는 실기고사 100%로 선발한다. 조형회화학과·가구디자인학과·실내디자인학과·제품디자인학과·시각디자인학과는 1단계(학생부 100%), 2단계(학생부 60% + 면접 40%)로 선발하되 실기고사는 시행하지 않는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으며,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김승수 객원기자 sngs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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