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풀리자 건재값 오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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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날씨가 풀리면서 성품거래가 활발해졌다.건축철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난 건축자재 가격이 오름세를 나타냈고 일부 농수산물값도 올랐다.
▲곡물=쌀값은 산지로부터의 반입량과 정부미 방출증가로 안정세를 보였다.
찹쌀과 팥은 산지재고감소에 따른 반입량 감소로 지역에 따라 찹쌀(80kg)은 1천∼2천원, 팥(83.3kg)은 1천∼3천원정도 올랐다.
▲고기· 계란· 생선류=생우가격상승에 따라 쇠고기 값이 올랐다. 6백g에 서울과 인천에선 1개월씩 올라 3천5백원, 대구와 울산에선 2백원씩 올라 3천4백원에 팔리고 있다. 마른멸치는 산지로부터의 반입량이 줄어 청주에선 10부대에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2만원이 올랐다.
▲기타=사과는 산지재고가 줄면서 전국에서 상자당 5백∼1전8백원 정도 올랐다.
수입참깨의 공급증가로 참깨(60kg)는 광주에선 1만원이 내려 31만원에 팔렸다.
설탕은 재고누적에 따른 판매경쟁으로 서울에선 15kg부대에 1만5천7백원(고시가격 1만6천8백19원)으로 3백원이 내렸다.
건축「시즌」을 맞아「시멘트」(40kg)가격이 서울에선 지난주보다 25원이 올라 1천8백5원에 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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