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에너지 50년 사용가능|대체연료활용은 100 년뒤|석탄액화로 부족분 메워나가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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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면

【워싱턴10일AFP=연합】세계는 향후 50년간 사영할「에너지」자원을 갖고 있으나 고갈되어가는 현「에너지」원에 대체할 새「에너지」개발은 1백년 후에나 가능할 것이므로 전환기의 50년동안 부족 「에너지」를 석탄액화로 충족해야 한다고 국제「시스팀」 분석연구소(IIASA)가 밝혔다.
미·소등 20개국 과학자들에 의해 조직된 국제기구인 IIASA는 「워싱턴」에서 3일간 예정으로 열린 「에너지」·기술회의에 제출한 『세계의 한정된 「에너지」라는 보고서를 통해 앞으로 50년간 세계의 「에너지」수요는 어렵게나마 고가로 충족될 것이나 향후 2년간 인류가 「에너지」소비억제에 실패할 경우 장기적인「에너지」가는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석유·「가스」·태양열·재생 가능한 「에너지」·핵「에너지」등 모든「에너지」원은 모두 가동화 돼야하며 아울러 화석「에너지」도 개발비용이 비싸고 공해를 유발시키는 단점이 있더라도 적정수준에서 개발, 활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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