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경은 17일 고객예치금 1억여원을 거래 장부에 기재하지 않고 빼돌린 전 일국증권 명동중앙지점장 이재설씨(35·서울 방배동 산51)를 업무상 배임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9월8일 고객 김모씨(48·여)가 맡긴 증권 매입예치금 3백만원을 김씨의 통장에만 기록하고 입금장부에는 기록 않은 체 가로채는 등 79년9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고객 17명이 맡긴 1억1천6백만원을 빼들려 부동산과 증권 등에 투기했다는 것.
서울시경은 17일 고객예치금 1억여원을 거래 장부에 기재하지 않고 빼돌린 전 일국증권 명동중앙지점장 이재설씨(35·서울 방배동 산51)를 업무상 배임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9월8일 고객 김모씨(48·여)가 맡긴 증권 매입예치금 3백만원을 김씨의 통장에만 기록하고 입금장부에는 기록 않은 체 가로채는 등 79년9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고객 17명이 맡긴 1억1천6백만원을 빼들려 부동산과 증권 등에 투기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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