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방비 30억불증액 검토|내년, 새 전폭기·핵항모개발 위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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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17일AP=연합】「레이건」미행정부는 ▲B-52전폭기를 대체할 신형전폭기의 개발과 ▲핵추진 항공모함의 추가배치등을 위해 82회계연도 국방예산액을 약30억「달러」증액할 것을 요구할 것이라고 미행정부소식통들이 16일밤 말했다.
소식통들은 이같은 새로운 계획은 오는 80년대중반까지 새로운 전폭기의 실전배치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하고 신형전폭기의 형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국방성관리들은「카터」전행정부에 의해 개발이 취소됐던 말썽많은 B-1전폭기의 변형을 포함, 4가지혐태를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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