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절단 9월에 파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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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김원기무협회장은 이번의 한미정상회담으로 미국의금융인과 실업인들의 한국경제에 대한 관심과 신뢰가 크게 높아졌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키위해 오는 9월 미국에 대규모 경제사절단을 파견, 순회토록하고 미국각주의 통상사절단을 초청, 교역을 증진시키겠다고 말했다.
김회장은 이번회담에 한미경제협의회장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하고 5일하오귀국,「해리· 테일러」미국측 회장과 9월에 한미경협회의를열기로 합의했다고 밝히고 이번에는 예년과 같이 한곳에서 합동회의를열지앉고「뉴욕」「워성턴」「댈러스」「로스앤젤레스」등4개도시를 순회하면서개최, 대한투자증진과 교역확대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회장은 미국의 주단위 통상사절단도 10여회로 나누어 유치하되 실업계중진뿐아니라 주지사도 초청할계획이며 우리측 사절단도 미국의 주단위로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섬유·TV·신발류등에 대한 수입제한문제는 현재의 분위기로보아 어느나라보다도 최혜국 대우를 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고「에너지」협력문제는 아직 구체적으로 협의되지 앉았으나「알래스카」의 유전개발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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