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 설리와 열애설 인정 "입에 담지도 못할…"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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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 ‘설리’.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최자(34)와 설리(20)의 열애설 보도 이후 SM이 “서로 의지하는 사이”라고 공식 입장을 내놓은 가운데, 최자도 입을 열었다.

최자는 19일 소속사 아메바컬쳐 홈페이지에 “계속되는 의혹에도 속시원한 해명을 하지 못해,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며 “입에 담지도 못할 악성 댓글과 루머로 인해 정신적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 힘들어하고 있는 친구에게 나와의 관계가 또 다른 고통의 원인이 돼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침묵만이 답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아직은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레 발전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지난 10일 가수 최자와 에프엑스 설리가 남산을 찾아 데이트를 했다”며 19일 관련 사진을 보도했다.

두 사람은 얼굴을 마스크로 가린 채 런닝복 차림으로 남산타워 산책로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이후 최자의 차량을 타고 남산에 있는 자동차 극장을 찾아 설리의 스크린 데뷔작인 ‘해적:바다로 간 산적’을 함께 관람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2013년 9월 처음 알려졌다. 서울 숲 인근에서 손을 잡고 데이트하고 있는 최자와 설리의 모습을 촬영해 보도했다. 그럼에도 최자와 설리는 소속사를 통해 열애 사실을 부정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최자' '설리'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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