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헝가리등 각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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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아팰드론(네덜란드) 26일 합동】80년도 「네덜란드」「라보디나모」국제배구대회가 27일 「아팰드론」실내체육관에서 한국을 비롯한 8개국 대표「팀」이 출전한 가운데 개막, 3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이번 대회남자부는 「폴란드」가 국내사정으로 불참함으로써 「헝가리」「멕시코」「스위스」(이상A조) 한국 「이탈리아」미국 서독(이상B조) 등 8개「팀」이 2개조로 나뉘어 예선「리그」를 벌여 각조 1, 2위「팀」이 「크로스·토녀먼트」로 패권을 가린다.
조배호 감독은 『선수들이 서독전지훈련을 통해 완전히 시차적응을 하여 현재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있어 상위입상은 낙관시된다』고 말했다.
이곳 전문가들은 한국 미국 「헝가리」 등이 패권을 놓고 치열한 각축전몰 벌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은 이 경기가 끝난 뒤 「멕시코·팀」과 30일 친선경기를 가지며 1월1일부터 3일까지 「벨기에」를 방문, 3차례 친선경기를 갖고 7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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