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도 광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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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한국방송공사(KBS)가 시청료를 계속 징수하면서 내년1월1일부터 상업광고방송도 하게 됐다.
국무회의는 9일 한국방송공사 법 개정안을 의결해 KBS가 민간방송을 인수한데 따른 자금난해소와 전파매체를 통한 광고수급을 원활하게 한다는 목적으로 공영방송인 KBS도 상업광고방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은 또「라디오」와 TV시설투자사업 및 난시청지역 해소를 위해 공사의 자본금 한도를 3백억 원에서 1천억 원으로 증액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두었다.
정부는 개정안을 입법회의에 회부하여 연내에 통과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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