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흥위 주지 6명 임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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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불교 조계종정화 중흥상임위원회는 지난주 불교정화와 관련, 사퇴한 전국 15개 교구본사 중 6개 본사의 주지를 다음과 같이 임명, 발령했다.
▲화엄사=김도광(전 해인사 주지) ▲마곡사=이성수(전 총무원장) ▲백양사=역수산(전 백양사주지) ▲직지사=전관응 ▲월정사=김탄허(동사 조실) ▲신흥사=조운영(전 총무원교무부장)
은해사와 고운사 주지도 함께 발령했으나 곧 보류했다.
이밖에 불국사·법주사 등의 주지도 내정돼 있으나 복잡한 인사조정이 끝나지 않아 발표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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