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 통학거리 줄일길없어 고심|앞뒤가 안맞는 지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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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교위는 27일 중·고교학생들이 걸어서 통학할수있도록 사전에 도상연습을 해서라도 가장 가까운 학교에 배정받도록 하라고 각교육구청에 지시.
이와함께 학생들의 도보통학을 높일수있는 생활지도방안도 마련할것을 지시.
이는 지금까지 근거리학교 배정을 했는데도「버스통학을하는 학생이 여전히 줄지않고있기 때문에 취해진 것. 이에대해 교육구청 관계자들은 『학교위치가 제멋대로인데 이제와서통학거리만 줄인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않는 것이 아니냐』고 난처한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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