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유자식 상팔자’ 우현 아내 “우씨 부자(父子), 날 투명 인간 취급”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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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제공]

 
배우 우현(50) 아내 조련(44)이 아들 편만 드는 남편에 대해 서운한 마음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62회 ‘사춘기 고발 카메라’ 코너에서 배우 우현의 아내 조련과 아들 우준서(14) 군이 서로를 고발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녹화에서 조련은 “오늘 아빠랑 한편이 돼서 나를 완전히 투명인간 취급하는 아들 우준서군을 확실히 고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MC 강용석은 “고발하는 김에 공범인 아빠도 고발하셔야 할 듯하다. 준서군이 아빠와 한 편이 되어 엄마를 속상하게 하는 건 남편(우현)의 영향도 큰 것 같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조련은 크게 공감하며 “맞다. 아들과 더불어 남편 또한 고발하겠다”고 말했다.

궁지에 몰린 우현은 “나는 그냥 평화주의자다. 아들 편이 된 게 아니고”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유자식 상팔자’는 최근 개편 이후 5.01%(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부모와 자식간의 소통 토크 쇼 JTBC ‘유자식 상팔자’ 62회는 12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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