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배구연맹「전전풍」회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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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마에다·우따까」(전전풍) 「아시아」배구연맹(AVC) 회장은 21일 기자회견을 갖고 『배구의「붐」 조성을 위한 경기규칙개정이 올해부터 착수되었다』 고 밝혔다.
규칙개정의 골자는 『「드리블」 「홀딩」 등의 반칙규정을 완화하고 수비선수나 공격선수 중 한명을 단신으로 고정시켜 「랠리」가 오래 계속되도록 하며 한선수가 「토스」하고 「스파이크」까지 할 수 있는 것 등』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규칙개정을 오는 84년 「로스앤젤레스·올림픽」때 열릴 국제배구연맹총회에 정식안건으로 상정, 인준을 받는다는 것이다.
한편 「마에다」회장은 이번 「아시아」청소년 배구대회에 『중공과, 북한에 수차 참가를 종용했지만 불참한 것이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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