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자녀, 아버지 살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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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8일밤 10시쯤 경남양산군웅상면 안경호씨(49·목수)집에서 안씨의 장녀(20) 2녀 (18) 3녀 (15)장남(12)등 4남매가 안씨의 목을 「나일론」끈으로 조르고 폭행을 해 그자리에서 숨지게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평소 주벽이 심해 2천여평의 논을 노름과 첩살림으로 탕진했고 최근에도 월20만원정도의 수입이 있으나 이를 모두 첩에게 갖다주는등 집안일을 전혀 돌보지 않았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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