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워」 오늘부터 공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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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동양최고를 자랑하는 서울남산의 새 명물 「서울·타워」가 15일 개관됐다.
체신부는 이날상오 10시 김기철 장관· 박영수 서울시장과 관계인사들이 참석한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이날하오2시부터 일반 공개에 들어갔다.
설계사 장종률씨가 설계한 「서울·타워」는 해발4백79·7m로 세계에서는 「모스크바」탑에 이어 두번째로 높아 맑은 날씨에는 인천앞바다까지 시야에 들어온다. 입장료는 어른 1천원, 어린이 7백원.
「서울·타워」는 여름철(4월∼10월)에는 상오9시∼하오9시, 겨울철에는 상오9시부터 하오8시까지 개장되며 1, 2, 3층 일반전망대와 회전전망대중 2, 3층만 공개된다. (동시수용 4백8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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