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2만 넘는 시흥군 의왕·소래. 고양군 벽제 등 35개면, 읍으로 승격(12월부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내무부는 7일 경기도 시흥군 의왕면 등 인구 2만명 이상의 전국35개 면을 오는 12월1일부터 읍으로 승격시키기로 했다.
내무부는 이와 함께 국토개발 등으로 생활권에 변동이 생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에 대한 행정구역의 경계조정과 도시화 추세에 부응할 과대 읍의 시 승격 및 면 출장소의 면 승격 등 행정구역전반에 걸친 조정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 이 조치로 전국의 읍 수는 1백69개에서 2백4개로 늘어나며, 면 수는 1천2백91개에서 1천2백56개로 줄어든다.
읍으로 승격되는35개면은 다음과 같다. ·
◇경기▲시흥군 의왕 ▲동 소래 ▲광주군 동부 ▲고양군 중 ▲동 벽제 ▲남양주군 와부 ▲파주군 주내
◇강원 ▲철원군 동송 ▲정선군 신동 ▲삼척군 원덕
◇충북 ▲단양군 매포
◇충남▲서산군 안면
◇전북 ▲옥구군 옥구 ▲동미
◇전남 ▲여천군 삼일 ▲동돌 산 ▲장흥군 대덕 ▲동관산 ▲완도군 금일 ▲동노화 ▲영광군 백수 ▲무안군 일 노 ▲신안군지도
◇경북 ▲달성군 성서 ▲월성군 외동 ▲영일군 오천 ▲동연일 ▲상주군 함창 ▲칠곡군 칠곡 ▲울진군 평해
◇경남 ▲양산군 기장
◇제주▲배제주군 애월 ▲동구 좌 ▲남제주군 성산 ▲동남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