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밀·감자 심어|노는 땅 없도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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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농수산부는 18일 농작물생산을 극대화하기 위해 올 가을부터 내년 여름까지 노는 땅 없애기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농수산부는 이용 가능한 모든 땅에 보러·밀·감자 등 식량 작물을 우선 재배토록하고 나머지 땅에는 마늘·양파·사료작물 등을 재배토록 권장하기로 했다.
특히 각 시· 도로 하여금 공단· 기업체부지· 철도부지· 폐도·학교 및 공공기관부지· 하천제방 등과 뽕밭· 과수원에 이르기까지 농작물을 재배토록 하고 토지주인이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경작명령 또는 대리경작지시를 내리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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