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안 흘리고 수술 레이저 수술기 등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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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피를 한 방울도 흘리지 않고 수술할 수 있고 「메스」없이도 피부를 자를 수 있는 「레이저·가스」를 이용한 최신 수술기가 도입돼 혈우병환자나 암환자 등 출혈이 많은 간등 질환의 수술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경희의료원이 지난 5월 7천만원을 들여 「이스라엘」「레이저」산업연구소에서 들여와 지난달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사프란791」은 탄산「가스」에 「헬륨」과 질소가 혼합된 「fp이저·가스」를 이용한 수술기계로 피부를 절개할 경우 세포가 「레이저·가스」에 타서 증발해 버리고 혈관이 자동적으로 막혀 피를 한 방울도 흘리지 않고 수술할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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