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정착 등 시달|시·도지사 간담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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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내무부는 18일 하오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를 갖고 지역 정화운동의 확산·정착, 새마을 운동의 활성화, 완벽한 수해복구 및 병충예방 철저 등 하반기 주요사업 추진지침을 시달했다.
김종환 내무부장관은 이 자리에서 『새 시대를 개척해 나가야할 역사적 전환기에 처하여 내무부산하 전 공무원은 새 시대를 주도해갈 확고한 시국관을 정립하고 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분발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시달된 주요지시사방은 다음과 같다.
▲지역정화운동이 사회적 비리를 완전히 척결할 때까지 전개, 토착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대책을 강구할 것. ▲수해복구에 박차를 가해 이재민들이 겨울 전에 이전 입주 할 수 있도록 할 것. ▲하반기 주요시책사업을 착실하게 마무리지어 특별한 사유 없이 내년도로 기는 일이 없도록 할 것. ▲북괴 도발에 대비, 대공경계를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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