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수색대 해당화호 실종지점서| 선체조각등 잔해발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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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마닐라·동경·런던 1일AP·로이터합동】 지난 7월23일 승무윈 29명과 철광석 10만t을 실은채「필리피」근해에서 실종된 한국의 「코리아·라인」 소속 화물선 해당화호(5만5천8백61t)의 수색작업을 벌이고있는 일본해상보안청(MSA)과 미해군 해안감시대는 1일 해당화호가 실종된것으로 알려진「필리핀」근해 북위 13·59도, 동경 127·08도지점 10「마일」반경안에서 해당화호의것으로 추정되는 3개의「로프」 묶음과 흰색 「컨테이너」 및 선체의 잔해가 떠있는것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런던」 의 「로이즈」 해운정보는 이날 「홍콩」 해난협회조사관으로부터의 보고서를인용하여 이같이 밝히고 또 일본 「오끼나와」 (충승) 의「가데나」 (가수납) 공군기지에서 출발한 항공기들은 북위15·54도, 동경126·05도 해상에서「오린지」색 선체잔해를 발견하고 공중촬영했으며 해당화호 선체의 일부분인가 여부를확인하기위해 「마닐라」 구조「센터」에서 정밀분석키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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