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는 위화감을 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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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보위 문공분과 위원회(위원장 오자복) 주관으로 2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교육정상화 및 과열과외 해소방안」 공청회는 과열된 분위기 속에서 3시간동안 진행돼 「과과외」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
공청회에 앞서 오자복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간 1조원이 넘는 과외비는 경제적으로 막대한 국력의 낭비이며 손실』이라면서 『과외비를 부담할 수 없는 저소득 국민들에게는 좌절감이나 위화감을 갖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
오위원장은 『이 공청회를 통해 우리 교육의 정상화와 과열과외 해소를 위한 좋은 의견이 집약되어 해결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요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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