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 갖고 놀다 터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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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인천】19일 하오8시쯤 경기도 양주군 간두천읍생연1리 속칭 목골부락 모군부대 사격훈련장에서 동두천 중2년 홍순경군(14) 등 중학생2명과 국교생5명 등 7명이 회색분말모의포탄에 성냥불을 붙이다 폭발, 모두 중산을 입고 서울병원·성모병원 등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방학첫날을 맞아 훈련장 부근에 놀러갔던 홍군 등이 훈련을 마치고 버리고 간 포탄을 주워 놀다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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