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사기회원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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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시경은 2일 냉장고·TV등 가전제품수리를 위한 회원제를 만들어 모두 1만6천6백여명의 회원을 모집, 당초 선전과는 달리 수리비를 비싸게 받거나 고장나지 않은 것을 고장났다고 속이는 방법으로 모두 3천5백여만원을 사취한 현대 종합전자대표 김상화(29·서울상봉동106의31)·종합전자 「서비스·센터」대표 정기진(30·서울금호동2가689)씨등 2개업체 관련자 7명을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구속된 사람은 다음과 같다.
◇현대종합전자 ▲대표김상화 ▲기사 김민웅(21·서울장지동196의14)
◇종합전자「서비스·센터」 ▲대표 정기효 ▲기사 최은진(32·서울금호동3가1351의122 )▲기사 백금수(31·서울창신동658의28) ▲영업부장 염시효(46·경기도성남시신흥동2가287의115) ▲외부사원 조종수(41·서울면목동1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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