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사위 내무부상 「아프간」 책임자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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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소련당국은 소련공산당 서기장 겸 최고회의 간부회의장「브레즈네프」의 사위이며 내무담당부상인 「유리·추르바노프」장군(44)을 지난2월 「아프가니스탄」 책임자로 임명한 것으로 29일 보도되었다.
「추르바노프」가 소련의 「아프가니스탄」개입 초기인 지난12월에 사망한 전임자의 뒤를 이어 「아프가니스탄」 책임자에 임명됨으로써 「이란」「파키스탄」 및 「터키」내의 소련 「스파이」 조직 책임직도 장악, 이들 3국에서의 반미첩자활동을 총지휘해 오고 있다는 것.【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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