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송 과외교재 서점마다 모두 매진|춘천일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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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춘천】KBS-TV 가정고교방송 교재가 서점마다 동이나 아우성이다.
가정고교방송교재가 이같이 구하기 어려운것은 당초 고교3학년을 대상으로 책을 만들어 공급량이 적은데다 고3학생들뿐아니라 일반인, 고1,2학년생들까지도 구입하는등 수요가 급증, 서점에 분배되자마자 매진되고있기 때문이다.
더우기 발행처가 한국방송공사사원상조회인데도 특징서점이 취급을 도맡아 각서점에 20∼50권씩 분배, 서점마다 구입자들이 줄을 잇고있다.
교재를 독점취급하고 있는 각지방 송원서적상들에 따르면 지난12일부터 교재발행출판사인 능력개발사로)라 하루3백∼5백여권씩 들여와 각서점에 하루20∼40권씩 분배해 팔아오고 있지만 당초예상과는 달리 학생들외에 일반인들의 구입이 크게 늘고있어 교재가 크게 달린다. 강원지방의 경우 능력개발사 춘천총판인 송원서적으로부터 하루 20∼40권씩 공급받아 팔고있는 S서점등은 책을 찾는 손님이 밀리자 단골들에게만 파는가하면 교재확보에 안간힘을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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