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어 미륙참 총장 7월초에 한국방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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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 13일합동】미육군 참모총장 「에드워드·마이어」대장은 주한미군부대를 시찰하기 위해 7월초 한국을 방문한다고 국방성의 육군 대변인이 13일 밝혔다.
「마이어」참모총장은 한국방문 중 최규하 대통령을 포함한 한국 정부지도자와 군고위 장성들과 회담하며 한반도의 군사문제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그 밖의 상호관심사를 논의 할 것 같다.
「마이어」대장이 작년에 미륙군 참모총장에 취임한 이후 한국을 방문하게 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작년 10·26사태이후 국방성 고위 관리로서 한국을 방문하기는「마이어」대장이 처음이다.
당초「마이어」총장은 작년 12월에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연기된 바 있다.
그는 한국외에도 오는 6월28일부터 7월까지의 기간중 「알래스카」주 일본 및 「하와이」주에 있는 미군부대도 시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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