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고장'인 전주시의 유명 맛집을 소개하는 '사이버 음식백화점'이 생긴다.
전주시는 15일 음식 맛이 뛰어나고 쾌적한 환경과 청결한 위생을 자랑하는 모범 음식점을 수록한 인터넷 홈페이지(www.jeonjufood.or.kr)를 구축해 오는 7월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이트에는 전주시내 4천여개 음식점 중에서 뽑은 1백50여 업소의 위치.메뉴.영업시간.주변 약도 등에 대한 정보를 게재한다. 이 사이트를 이용하면 비빔밥.콩나물국밥.한정식 등 전주지역 고유 음식을 잘하는 곳은 물론, 양식.일식.중식 음식점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이덕규 전주시 사회복지과장은"지역주민.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음식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