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사이버 맛집' 만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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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맛의 고장'인 전주시의 유명 맛집을 소개하는 '사이버 음식백화점'이 생긴다.

전주시는 15일 음식 맛이 뛰어나고 쾌적한 환경과 청결한 위생을 자랑하는 모범 음식점을 수록한 인터넷 홈페이지(www.jeonjufood.or.kr)를 구축해 오는 7월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이트에는 전주시내 4천여개 음식점 중에서 뽑은 1백50여 업소의 위치.메뉴.영업시간.주변 약도 등에 대한 정보를 게재한다. 이 사이트를 이용하면 비빔밥.콩나물국밥.한정식 등 전주지역 고유 음식을 잘하는 곳은 물론, 양식.일식.중식 음식점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이덕규 전주시 사회복지과장은"지역주민.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음식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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