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여성 발암위험 호르몬 분비 많은 탓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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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체중이 많이 나가는 여성은 체중이 평균치인 여성보다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유방암치료를 받은 후 병세에서 회복되어 살아남을 가능성도 평균체중의 여성보다 크게 못하다고.
이같은 사실은「캐나다」의 암전문의인「노먼·보이드」박사가 최근 1백50명의 유방암환자들을 대강으로 연구해본 결과 나타난 것인데 보이드 박사는 여성의 체중이 유방암 치료 후 살아 남는 비율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명확히 규명되지는 앉았지만 체중이 무거운 여성은 보다 높은 수준의 호르몬 분비를 필요로 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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