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정지현, 금메달 희망 살렸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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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지현

레슬링에서 꺼져가던 메달 희망이 다시 타올랐다.

정지현(한체대)이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0kg급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정지현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아테네 아노리오시아홀에서 벌어진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0kg급 준결승에서 '96애틀랜타대회(52kg급)와 지난 시드니대회(58kg급) 우승자로 올림픽 3회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세계적 강자, 불가리아의 나자리안 아르멘을 3-1로 꺾고 늦은 감이 있는 금메달 사냥에 나섰다.

정지현은 이날 밤 12시경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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