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값·숙박료등 15일부터 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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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시는 음식값·숙박료 이미용요금등 식품접객·위생업소 요금을 평균 17%(최저 11.1%, 최고 17.9%) 올려 15일부터 시행 토록했다.
이에 따라 다방「코피」값은 1백70원에서 2백원으로 17.6%(30원), 설렁탕은 8백원에서 9백40원으로 17.5%(1백절원), 자장면은 3백원에서 3백50원으로 16.6%(50원)가 각각 오른다.
숙박료는 여관(을)이 4천4백원에서 5천1백50원으로 17%, 이용요금(양)은 2천7백원에서 3천1백50원(16.6%), 미용료(퍼머·양)는 4천4백원에서 5천1백50원(17%) 으로 각각 오른다.
시는 79년3월부터 금년1월31일까지 도시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17.9%범위안에서 인상요인을 감안, 조정했다고 밝혔다.
현행 요금은 지난해 9월 33.3% 올랐으며 6개월만에 다시 오르는 것이다.
업종별 인상내용은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현행가격·인상율) ◇대중음식 ▲갈비탕=1천원(8백59원, 17.6%) ▲냉면 육계장·찌개백반·비빔밥=9백40원(8백원, 17.5%) ▲불고기백반=1천7백50원(1천5백원, 16.6%) ▲한정식=4천7백원이하(4천원, -7·5%) ◇일식 ▲매운탕·생선구이=1천8백50원(1천6백원, 15.6%) ▲생선초밥=1천7백50원(1천5백원, 16.6%) ▲회덮밥=1천6백50원(1천4백원, 17.9%)
◇중국음식 ▲우동·자강면 3백50원(3백원, 16.6%) ▲간자강·울면 4백70원(4백원, 17.5%) ▲볶음밥=5백80원(5백원, 16%)
◇음료 ▲우유=2백30원(2백원, 15%) ▲「주스」=3백50원(3백원, 16.6%) ▲인삼차·쌍화차=2백90원(2백50원,16%)
◇양식▲「오므·라이스」=1천4백원(1천2백원, 16.6%) ▲「비프·가스」 「햄버그·스테이크」=2천3백50원(2천원 17.5%) ▲「비프·스테이크」=2천9백원(2천5백원·16%) ◇과자류 ▲식빵=3백80원(3백30원, 15.1%) ▲「케이크1호=3천5백원(3천원, 16.6%) ◇숙박료▲여관갑=6천8백원(5천8백원, 17.2%) ▲을=5천1백50원(4천4백원, 17%) ▲ 병=4천7백원(4천원, 17.5%) ▲여인숙=2천4백50원(2천1백윈, 16.6%)
◇이용료 ▲우=4천7백원(4천원, 17.5%) ▲양=3천1백50원(2천7백원, 16.6%) ◇미용료 ▲우=6천8백원(5천8백원, 17.2%) ▲양=5천1백50원(4천4백원, 17%) ▲가=1천6백30원(1천4백원,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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