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깅·페스티벌도 함께 개죄-만15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중앙일보·동양방송은 올해 창설15주년을 기념, 획기적인 스포츠의 대잔치로 세계여자 마라톤 대회를 창설했으며 오는 4월6일 새 봄의 훈향 속에 서울에서 성대한 첫 대회를 개최합니다. 이 대회에는 미국·일본·싱가포르·영국·서독·프랑스 등으로부터 우수한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으로 있어 국내 스포츠 사상 가장 화려한 국제행사의 하나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여자 마라톤은 현재 세계적으로 붐을 이루고 있으며 올림픽 종목 채택에 대비하여 우수선수를 양성하고, 더불어 달리기의 생활화로 범국민적인 건강중진을 도모, 명랑사회를 구현하는데 이 대회창설의 뜻이 있습니다. 이러한 취지에 따라 본 대회와 함께 남녀노소, 온 가족이 다 함께 웃고 즐기면서 활력을 호흡하는 조깅·페스티벌을 아울러 여의도에서 개최키로 했읍니다. 범국민 건강의 날이 될 4월6일의 잔치에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제1회 세계여자마라톤대회
▲코스=서울운동장∼동대문∼종로∼세종로∼서대문∼마포∼서울대교∼여의도(전장15㎞·출발시간 낮12시)
▲출전자격=만15세 이상 신체 건강한 여성
▲출전신청=대한육상경기연맹 (777)4175
◇조깅· 페스티벌
▲코스=여의도광장∼외곽도로(전장4㎞·낮12시출발)
▲참가자격=남자 30세, 여자 15세 이상
▲참가신청=중앙일보사 문화사업부 (28)4682

<중앙일보-동양방송·대한육상경기연맹>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