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렵조직」태아외에도 많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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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경북일대의 호화밀렵으로 말썽을 빚고 있는 가운데 야생 조수류의 밀렵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전국 곳곳에서 성행되고 있다. 수렵금지령이 내려진 70년 이후 야생조수의 번식이 크게 늘어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사태까지 빚었으나 최근 들어 불법총기를 사용한 밀렵의 성행과 극약·올가미·덫·함경 등을 이용한 남획으로 반달가슴곰·사향노루·멧돼지·수달피 등 희귀동물까지도 마구잡이로 피해를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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