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20일 합동】일본집권 자민당의 「아시아」「아프리카」문제연구회가 오는 4윌28일부터 10일간 대규모 대표단을 북한에 파견키로 결정한데 이어 일본의 초당파의원들로 구성된 일조우호의원 연맹도 오는 3월18일「구노」(구야충치) 회장을 단장으로 하고 자민 사회·공명·공산·민주당 등 각 정당대표로 구성되는 대표단을 북괴에 파견키로 했다.
이 같은 일본원단의 북한 방문은 북한의 거듭된 초청에 의한 것인데 남북한 대화재개와 관련, 북괴가 일본측에 적극적인 외교공세로 나오는 것으로 보여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