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성조숙증 건강토크 개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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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암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성조숙증을 주제로 건강토크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연을 맡은 조성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성조숙증의 원인과 치료, 예방과 관리 방법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풀어줄 예정이다.

성조숙증 환아를 둔 부모나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02-739-728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성조숙증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를 만큼 아이들에게서 흔해진 질환이다.

성조숙증의 대표 증상은 만 8세 이전에 유방발달이 시작되거나 남아는 만 9세 이전에 고환이 커지기 시작하는 등 2차 성징이 나타나므로, 또래 아이들보다 성장이 빠르다 싶으면 한번 쯤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특히 어린나이에는 성장속도가 증가하여 또래보다 키가 크지만, 나이가 들면서 성장속도가 감소해 최종 성인 신장이 작을 수 있어 세심한 관찰과 관심이 뒤따라야 성조숙증을 제때 치료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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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아 기자 okafm@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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