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지애나지 폭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뉴욕1일AP합동】「에드윈·에드워드」「루이지애나」 주지사와 다른12개 주 관리들이 4개 주 정부들에서 일어난 뇌물수수와 보험료부정에 대한 FBI(미연방 수사국)의 함정수사에 걸려들어 연방대부번에 출두하라는 명령을 받은 사실이 11일 밝혀져 8명의 상 하원 의원들이 관련된 「아랍게이트」사건에 이은 제2의 정치 「스캔들」로 등장했다.
「루이지애나」주「배튼루지」에서 발행되는 「배튼루지·애드보케이트」지는 「브리·랩」(노조증회)으로 명명된 지난1년 간에 걸친 이 FBI함정수사에서 「루이지애나」 「텍사스」 「오클라호마」 「아칸소」 등 4개 주의「뉴올리안즈」조직 범죄단 거물 「카를로스·마르셀로」 와 노조지도자 정치인들이 주 정부의 보험계약을 둘러싸고 보험회사 외무사원으로 가장한 FBI요원들로부터 거액의 돈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