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적 격퇴위치를 고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승진기지=권순용기자】미해병대의 혹한기 작전 훈련인「매겍스-81」이 7일 중서부전선 승진기지에서 벌어졌다.
이날 상오 U시 승진기지○○고지를 점령한 미해병대는 5백m전방 ○고지에서 완강히 저항하는 가상적과 대치해 F-4S「팬텀」전폭기·A-4M 근접지원기의 지원을 받으며 적의 발을 묶었다.
지난해 12월3일 일본의「오끼나와」와「이와꾸니」기지에서 처음 한국에 도착한 선발대는 그동안 ○○에 사령부를 설치했고 ○○에 0V-10정찰기 3대, KC-1130급유기 2대, ○○에 「코브라」등「헬」기 19대, ○○에 F-4S「팬텀」신예 전폭기 10대, ○○에 A-4M 근접지원기 6대 등을 전개, 이날 전병력을 출동시켜 승진기지에서 최종단계 훈련을 갖고 영하20도를 오르내리는 혹한 속에 ○○고지를 가상적으로부터 고수해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